권고사직 실업급여, 받을 수 있는 조건과 신청 방법 총정리

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퇴사를 권유받으면 정말 막막하죠. 생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, 재취업은 얼마나 걸릴지 걱정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. 이럴 때 실업급여는 큰 힘이 될 수 있는데요.

 

하지만 모든 권고사직이 실업급여 지급 대상은 아니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이번 포스팅에서는 권고사직 실업급여의 조건부터 신청 방법, 지급 금액, 주의할 점까지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 

 

권고사직 실업급여, 받을 수 있는 조건과 신청 방법 총정리

 

 

권고사직이란? 해고와의 차이

권고사직은 회사가 인력 감축,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근로자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형태입니다. 외형상 자발적인 퇴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회사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죠.

 

구분	해고	권고사직
결정권	회사가 일방적으로 통보	회사가 권유, 근로자가 동의
실업급여 가능	가능	가능
법적 절차	30일 전 사전 통보 필요	별도 통보 의무 없음

 

 

 

권고사직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

1. 비자발적 퇴사

• 본인의 귀책사유 없이 퇴사한 경우만 실업급여 가능
• 업무능력 부족, 징계로 인한 권고사직은 제외될 수 있음

2. 고용보험 가입 요건 충족

• 퇴사일 기준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

3. 구직활동 필수

• 워크넷(WorkNet) 구직 등록
• 이력서 제출, 면접 등 활동 내역 4주마다 고용센터에 보고

 

실업급여 신청 방법

1. 이직확인서 확인
   • 퇴사 사유가 **‘자진퇴사’가 아닌 ‘권고사직’**으로 기재되어야 함
2. 워크넷 구직 등록
   • 워크넷
3. 고용센터 방문 및 신청
   • 필요 서류: 이직확인서, 신분증, 통장 사본
4. 실업급여 수급 심사
   • 접수 후 1~4주 내 수급 가능 여부 결정
5. 정기적인 구직활동 보고
   • 4주마다 1~2회 이상 구직활동 필수 보고

 

실업급여 금액 및 지급 기간

• 일일 지급액: 평균임금의 60%
  • 평균임금 = 퇴사 전 3개월 총 급여 ÷ 총 근무일수

 

근속기간	지급일수
1년~3년 미만	120일
3년~5년 미만	150일
5년~10년 미만	180일
10년 이상	최대 240일

 

 

 

권고사직 실업급여 신청 시 주의사항

• 자진퇴사로 처리되지 않도록 사직서에 ‘권고사직’ 명시
• 회사 허위 신고 시 이의 신청 가능
  • 문자, 메일 등 증거자료 확보 필수
• 구직활동 미이행 시 지급 중단

 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권고사직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
A. 네,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되어 수급 가능합니다.

Q2. 실업급여는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?
A. 퇴사 후 12개월 이내 신청해야 합니다.

Q3. 실업급여 받는 중 아르바이트 해도 되나요?
A. 일정 소득을 초과하면 지급 중단될 수 있습니다.

Q4. 회사가 권고사직 인정 안 해주면요?
A. 고용센터에 이의신청 및 증거 제출로 인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Q5. 구직활동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A. 4주마다 보고 필수, 미보고 시 지급 중단됩니다.

 

 

 마무리 요약

✔️ 비자발적 퇴사 입증
✔️ 고용보험 가입 조건 충족
✔️ 적극적인 구직활동

권고사직을 당했다면 위 조건을 꼼꼼히 체크하고, 고용센터와 워크넷을 통해 꼭 실업급여를 신청하세요.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니까요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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